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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아레나도 영입 시도…김광현 선발 경쟁 변수 될까

다코타 허드슨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1-15 09:25 송고
놀란 아레나도. © AFP=뉴스1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트레이드를 위해 기존 선발투수 이름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의 아레나도 트레이드와 관련해 구체적인 선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초반에 비해 한층 진전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대형 3루수인 아레나도는 지난해 초 콜로라도와 8년간 2억600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현재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타선 보강을 꾀하는 세인트루이스가 아레나도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이 트레이드 논의에는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도 언급되고 있다. 콜로라도 측이 허드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 다만 또 다른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잭 플레허티는 이번 논의에서 빠져있다고 전해졌다. 

허드슨이 트레이드로 이적한다면 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광현에게는 한결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현재 5선발 혹은 불펜투수 역할이 전망된다. 최종적으로 허드슨이 이적한다면 선발 경쟁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나아가 콜로라도는 세인트루이스의 유망주 4명, 즉 딜런 칼슨, 놀란 고먼, 앤드류 니즈너, 그리고 지난주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매튜 리베라토어 중 적어도 한 명이 트레이드에 포함되길 원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베테랑 내야수 맷 카펜터 역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의 2021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세인트루이스는 유망주, 마운드 자원 유출에 비해 얻는 것이 적다고 판단되는 상황. 이에 옵트아웃 조항에 대한 수정요청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된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