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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라이프치히 만난다…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확정

레알vs맨시티, 리버풀vs아틀레티코 '빅매치' 성사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2-16 20:49 송고 | 2019-12-17 09:14 최종수정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 AFP=뉴스1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 AFP=뉴스1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RB라이프치히(독일)를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리버풀(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빅매치도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32강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한 팀이 조 2위 팀과 맞붙는 방식이다. 같은 조에 포함됐던 팀과는 만나지 않는 것도 원칙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라이프치히를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3무2패(승점 3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호다. 조별리그에서도 3승2패로 G조 1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라리가 2위, 프리미어리그 3위 팀의 대결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독주 중인'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5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을 제치고 B조 1위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첼시(잉글랜드)와 8강 길목에서 마주한다. 분데스리가 5위에 처져 있는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자의 면모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스페인)는 아탈란타(이탈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각각 상대한다.

도르트문트(독일)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도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홈 엔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조별리그 1위 팀의 홈에서 1차전이 열리고, 2차전은 그 반대가 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 AFP=뉴스1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난다. © AFP=뉴스1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도르트문트(독일)-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레알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아탈란타(이탈리아)-발렌시아(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유벤투스(이탈리아)

토트넘(잉글랜드)-RB라이프치히(독일)

나폴리(이탈리아)-FC바르셀로나(스페인)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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