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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몸을 탐하고 싶다" 동료 여교사 성추행한 초등교사 벌금형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9-12-16 16:46 송고
© 뉴스1

같은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여교사를 성추행한 4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태영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 4일 오후 8시께 대전 서구의 한 커피숍에서 같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20대 여교사 B씨에게 "네 몸을 탐하고 싶다"는 등의 말을 한 후 거절당했음에도 커피숍을 나가는 B씨를 쫓아가 끌어안고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추행 방법과 부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단 범행을 인정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에게 상담치료비 외 추가로 3000만 원을 지급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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