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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측, 맞고소장 제출 현장서 "고소인 누군지도 몰라"

[N현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2-13 11:22 송고 | 2019-12-13 11:48 최종수정
가수 김건모(51) 소속사 건음기획 손종민 소속사 대표(맨 왼쪽)와 김건모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왼쪽에서 3번째)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에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장 제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가수 김건모가 3년 전 유흥업소서 일했던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고소를 당한 가운데, A씨에 대해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장을 제출했다.

김건모 측은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건음기획 손종민 대표와 함께 오전 11시께 고소장을 제출하고 나선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는 취재진에 "저희가 아직 피해자 여성분이 어떤 분인지 모른다"라며 "(상대방이 제출한) 고소장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에 김건모씨가 상세할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추후 입장에 대해 밝혔다.

김건모의 현재 심경에 대해 고 변호사는 "김건모씨 심경은 제가 말씀드릴 내용이 아니다"라며 "아마 김건모씨가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상세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A씨가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A씨의 발언을 바탕으로,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지난 9일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고소장을 제출했고, 취재진에 "고통의 시간을 지낸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김건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13일 공식자료를 통해 "A씨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됐다"며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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