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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승, 아스널 무승부…나란히 조 1위로 UEL 32강행

맨유 그린우드, 6분간 두 골 맹활약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2-13 09:42 송고
메이슨 그린우드(오른쪽). ©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UEL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AZ알크마르(네덜란드)를 4-0으로 대파했다.

맨유는 승점 13점(4승1무1패)으로 조 1위, 알크마르는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조 2위로 UEL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알크마르를 맹폭했다. 후반 8분 애슐리 영이 후안 마타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3분부터는 맨유의 '영건' 메이슨 그린우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그린우드는 후반 13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알크마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수비수 두 명을 돌파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타가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그린우드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한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대승을 이끌었다.
부카요 사카(오른쪽). © AFP=뉴스1

아스널은 앞서 벨기에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린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와의 F조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승점 11점(3승2무1패)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올랐고, 스탕다르 리에주는 승점 8점(2승2무2패)으로 3위를 기록, 독일 프랑크푸르트(3승3패·승점 9)에 뒤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원정팀 아스널은 스탕다르 리에주에 끌려가는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2분 스탕다르 리에주 사무엘 바스티엔의 중거리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셀림 아말라흐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의 맹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사카는 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빠른 크로스로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헤딩 만회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본인이 골을 만들어냈다. 사카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의 2대1 패스에 이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뽑아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