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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이 바닥에 눕히고 목 졸라" 폭로…삭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2-13 07:14 송고 | 2019-12-13 07:16 최종수정
한서희(왼쪽,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정다은 인스타그램) © 뉴스1
한서희(왼쪽,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정다은 인스타그램) © 뉴스1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서희는 지인에게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라며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나 좀 살려 달라고"라고 덧붙였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 뉴스1
한서희 인스타그램 © 뉴스1

또한 한서희는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토로했다.

이후 한서희는 멍든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과 함께 "걱정마. 정말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라며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는 삭제됐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10월 정다은과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동성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가 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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