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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MLB 도전한다…두산, KBO에 포스팅 공시 요청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2-05 13:22 송고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재환(31)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재환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김재환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두산은 몇 차례 김재환의 에이전트와 만나 이를 논의했고,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김재환은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 있을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모르지만,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대승적인 결정으로 이런 도전을 허락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2008년 두산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까지는 유망주에 머물렀으나 2016년부터 잠재력을 터뜨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잡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12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타율 0.334 44홈런 133홈런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타고투저 완화 현상 속에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에 그쳤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307 144홈런 507타점이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