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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3일 숨진채 발견…비보에 충격·슬픔(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03 16:55 송고
차인하/뉴스1 © News1 DB
배우 차인하(27)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27세. 활발하게 활동해온 배우였던 만큼 이 같은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3일 수서경찰서는 차인하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 정확한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현장 상황과 범죄 혐의점 등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차인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실수나 또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인지 확인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소속사와 그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 관계자는 입장을 정리 중이다. 양측은 이날 뉴스1에 "현재 소식을 듣고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차인하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전날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소소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의 충격과 안타까움이 더욱 큰 이유다. 

차인하의 사망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에 "어제도 감기 조심하라며 인스타 올린 것 봤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아 믿기지가 않아요"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중인데 무슨 일인지" "눈여겨본 신인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등의 글을 남기며 슬퍼하고 있다.  

한편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과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또한 판타지오에서 기획한 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도 활동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자있는 인간들'의 주요 배역이자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둘째 오빠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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