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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 前대통령, 유례없이 긴 구금생활…쾌유 기원"

"여성의 몸으로 힘든 병상구금 생활 안타까워"

(서울=뉴스1) 조임성 기자 | 2019-12-03 15:37 송고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 © News1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 © News1


자유한국당은 3일 입원치료를 받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것을 두고 "이렇게 오랜기간 구금생활을 한 전직 대통령이 없다"며 "여성의 몸으로 힘든 병상구금 생활을 하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께서 오늘 퇴원하여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며 "이렇게 오랜기간 구금생활을 한 전직 대통령도 없을 뿐더러 여성의 몸으로 다시 힘든 병상구금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입원 재활기간은 끝났지만 꾸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한 수술부위"라며 "재수감으로 인해 재활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어깨 수술을 받고 두 달 반 넘게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3일 퇴원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yo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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