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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개인키 관리' 태양광 발전소 시범 적용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19-12-02 13:22 송고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가운데)와 한재선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왼쪽),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라운드X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 뉴스1

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Private Key Management System)'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PKMS를 적용하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 후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측은 이 플랫폼에 PKMS를 적용하면 블록체인 거래 서명시 사용되는 개인 키(Private Key)에 대한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키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범 적용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에 이 서비스를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