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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추신수, 류현진 텍사스행에 도움 줄 수 있을까"

선발 필요한 텍사스, FA 영입 나설 전망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11-19 17:27 송고
류현진과 추신수. © AFP=뉴스1
류현진과 추신수. © AFP=뉴스1

FA 류현진(32·LA 다저스)이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한 팀을 이룰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류현진의 텍사스행에 도움을 줄까"라는 제목의 기사로 류현진의 텍사스행 가능성을 전망했다.

MLB.com은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입성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이 FA 자격을 얻었다"며 "텍사스는 류현진을 노리는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는 류현진을 텍사스로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추신수의 존재가 류현진의 텍사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신수는 미국의 한 교민방송에 출연해 류현진 영입을 구단에 추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귀국한 류현진은 "한국인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MLB.com은 "내년 시즌 새 구장에서 시작하는 텍사스가 비시즌 동안 FA 영입에 나설 전망"이라고 분석하며 "특히 선발투수와 3루수가 필요한 포지션이다.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한 재정도 충분한 상태"라고 내다봤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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