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이번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아침 파주 영하 5.7, 서울 영하 3.5도까지 뚝 떨어져 이번 가을 제일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면서 "중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되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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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해소에 제격 ‘오징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오징어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2위로 소비량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오징어는 다른 어패류보다 타우린을 2~3배 정도 많이 함유한 타우린의 보고다. 

타우린은 자양강장제 광고를 통해서 많이 들어본 성분으로 간의 부담을 줄여주고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식재료로서 오징어는 특정한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요리에 곁들이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보관해서 사용할 경우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기 때문에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하면 되며, 3개월 내 다 먹는 것이 좋다.

오징어 불고기

△ 재료
이금기 가리비관자 굴소스 2 큰 술, 오징어 2마리, 부추 100g, 양파 50g, 식용유 3 큰 술, 설탕 0.5 큰 술,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1. 부추는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0.5cm 두께로 썰어준다.
2. 오징어는 손질 뒤 몸통은 1cm 두께, 다리는 5cm 길이로 썰어준다.
3. 센 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 오징어를 넣고 2분 볶는다.
4. 오징어를 볶는 팬에 양파, 굴소스, 설탕을 넣고 1분간 볶는다.
5. 불을 끄고 부추와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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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고등어’

등푸른생선이 머리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이는 등푸른생선에 있는 EPA, DH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에 의한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 

고등어는 구하기 쉽고 저렴해 최고의 식재료 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단 고등어의 경우 쉽게 부패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구입 후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고등어 김치찜

△ 재료
고등어 1마리, 배추김치 200g, 무 100g, 양파 100g, 대파 10cm, 
(양념 재료) 된장 2/3 큰 술, 고추장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설탕 1 작은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다진 생강 1/4 작은 술, 참기름 1/2 큰 술
(국물 재료 ) 이금기 농축 치킨스톡 1 큰 술, 물 500g
  
△ 만드는 법  
1. 양파는 1cm 두께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2. 무는 3x4 크기로 썰고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낸 뒤 4cm 길이로 썬다.
3.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4. 냄비에 무, 고등어, 김치, 양파, 대파 순으로 담은 후 국물 재료를 넣는다.
5.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낮춰 20분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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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건강에 으뜸 ‘양배추’

샐러드로 먹거나 토스트 등 여러 가지 음식에 사용되는 양배추는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명 위장약은 양배추의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양배추에 포함된 비타민U 성분으로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험생들의 경우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양배추는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에도 좋다. 조리 시 양배추에 함유된 영양소 대부분은 열에 취약하므로 살짝 볶는 것이 좋다.
  
양배추 덮밥
△ 재료
양배추 1/8개, 쪽파 2줄기,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3개, 다진 돼지고기 100g, 밥 1공기, 계란 1개
(양념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 큰 술, 다진 마늘 1/2 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1.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준다.
2. 양배추는 채 썰어 준비한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를 볶는다.
4. 양배추의 숨이 죽으면 다진 마늘, 청양고추, 후추, 굴소스,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5. 재료가 다 익으면 참기름을 더한다.
6. 준비된 밥 위에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쪽파, 홍고추,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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