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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준법투쟁에 무궁화호 20~54분 지연운행

한국철도 "홈페이지서 열차운행 상황 확인을" 당부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19-11-15 16:25 송고
철도노조가 대규모 파업을 앞두고 태업에 돌입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철도노조 준법투쟁(태업) 돌입으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철도노조가 대규모 파업을 앞두고 태업에 돌입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철도노조 준법투쟁(태업) 돌입으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철도노조가 15일 오전 9시부터 준법 투쟁으로 사실상 태업에 돌입하자 무궁화호 열차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10대가 20분~54분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열차 운행을 위해 비상대기 열차 2대를 마련해 지원 인력을 투입한 상태다.

지연되는 열차로 인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태업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특히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의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호 열차는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것은 없다"며 "태업으로 인한 이용객에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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