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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 13일째 실종자 1명 추가 발견…박단비 대원 추정(상보)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11-12 12:58 송고 | 2019-11-12 13:41 최종수정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자 시신이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도착해 신원확인 등 절차를 위해 안치실로 옮겨지고 있다. 2019.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탑승자 시신이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도착해 신원확인 등 절차를 위해 안치실로 옮겨지고 있다. 2019.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독도 해역 헬기 추락 사고 13일째인 12일 수색당국이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대원 박단비씨(29)로 추정된다. .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관계자는 "소방관 추정 실종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키 160~162㎝ 정도에 소방 기동복을 입고 긴머리에 오른쪽 팔목에 악세사시 팔찌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는 해경 1513호가 이날 오전 11시56분 동체로부터 3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해 낮 12시9분 인양했다.

지원단 관계자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시신을 안치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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