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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북미 흥행 속 박소담 부른 '제시카 징글'까지 열풍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1-12 10:13 송고
북미배급사 네온(NEON) 공식 트위터 캡처 © 뉴스1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북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박소담이 부른 노래까지 '제시카 징글'(Jessica Jingle)이란 이름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은 최근 공식 SNS 계정에 박소담이 직접 '제시카 징글'을 가르쳐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소담은 직접 "기정이의 노래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며 영화 속에서처럼 노래를 부르는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제시카 징글'은 영화 속 기정(박소담 분)이 오빠 기우(최우식 분)를 따라 유학파 미술과외 선생으로 신분을 속이고 박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들어서기 직전, 기억할 내용을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맞춰 부른 노래를 가리킨다. 제시카는 영화 속 기정의 가짜 영어 이름이다.

현재 '제시카 징글'은 영화를 본 관객들 중심으로 수많은 리트윗과 패러디 영상을 양산하고 있다. 심지어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대사('Jessica, only child, illinois, Chicago')가 새겨진 티셔츠나 머그컵 등 물품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급사 네온은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제시카 징글'을 통화 연결음으로 설정할 수 있는 링크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에 동조하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북미 개봉 한달째인 지난 10일(현지시간)까지 현지에서 총 1131만 8741달러(약 131억7257만원)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3개관에서 시작해 현재 총 603개관에서 확대 상영되고 있는 이 영화는 내년 열릴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각에서는 감독상, 작품상까지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까지 모으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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