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동상이몽2' 이상화父母, 귀화 결심한 강남에 감동…사위 향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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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이상화의 부모님이 사위 강남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처가를 방문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장모님의 음식에 특급 칭찬하는 모습으로 이상화의 어머님을 웃게 했다. 어머님은 다른 가족들과 달리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강남에 "저런 맛에 안 해줄 수가 없다니까. 저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라고 웃으며 강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버님은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이 공개됐을 때를 떠올리며 이야기했다. 아버님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친척들이 왜 일본 사람이랑 하냐'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님은 "나는 '걱정마라 귀화한다고 했다'라고 안심시켰다. 그래도 난 말 뿐인 줄 알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버님은 "(귀화) 서류하러 다닌다고 뛰어다닐 때,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 감동받았다"며 진심을 이야기했다. 어머님도 "우리 식구 다 깜짝 놀랐어. 그만큼 우리 상화를 (좋아하는구나)"라며 말을 보탰다.

아버님이 조심스럽게 "근데 걱정인 게 맞춤법 같은 거, 그것도 시험 봐야 하니까 상화가 모음 정도만 가르쳐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모두 공감했다. 이상화는 강남이 "장인어른을 자기의 어른이구나 해서 '자기어른'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닭을 '달그'라고 읽는다. '닥'이라고 읽으면 '리을'이 없어지니까"라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버님의 이야기를 듣던 강남은 "아기가 생기면 가르쳐야 되니까 빨리 배워야 할 것 같아요"라고 이내 진지하게 답했다.

강남은 스튜디오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상화를 위해 결심이 확고하게 섰다고 털어놓으며 "귀화 신청 통과했고, 이제 시험만 치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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