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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곱창 떡볶이+감자탕 클래스가 다른 3콤보 먹방(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1-10 23:05 송고
/ 화면캡처=SBS '미우새'© 뉴스1
/ 화면캡처=SBS '미우새'© 뉴스1

홍자매가 '치팅데이'를 맞아 3차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가 ‘치팅데이’를 맞아 마음껏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중 하루정도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는 날로, 5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이어온 홍선영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홍자매는 노래를 부르며 마음껏 먹을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이동했다. 홍선영은 "피자 치킨은 물론이고 자장면이 정말 먹고 싶었다"며 "떡볶이, 만두, 곱창도 먹고 싶었다"며 메뉴를 열거했다.

특히 이날 홍선영은 동생인 홍진영의 재킷을 입고 외출해 살이 많이 빠졌음을 입증했다. 

첫 번째 메뉴로 홍자매는 핫도그를 선택했다. 홍선영은 "이날을 기다렸다"며 핫도그 한 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이윽고 한 개를 더 먹기 시작했다. 이에 홍진영은 "핫도그를 마셨냐"며 "숨 좀 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모니터하고 있던 신동엽은 "예전에는 먹는 모습을 보면 '아 어떡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핫도그를 먹고 난 홍자매는 두 번째 메뉴로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탑을 연상케 할 정도로 쌓인 뼈탑에 홍진영은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냐"며 놀랐다. 홍선영은 크게 한 덩이를 덜고 위생장갑을 낀 채 뼈와 살을 분리하기 시작하며 "이 날을 기다렸다.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먹는 모습을 보고 "언니한테는 치팅데이겠지만 내가 볼 때는 요요데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자탕을 먹고 난 이들은 세 번째 메뉴로 곱창 떡볶이를 선택했다. 한참을 먹던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몸무게 60kg이 되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라고 말해 다이어트 의지를 불타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상민이 1990년대 가수가 총출동하는 슈퍼콘서트에서 탁재훈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신정환의 부재를 메꿔달라고 부탁을 받고 함께 연습을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은 연습도중에도 계속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본인이 랩을 하는 구간에선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했고, 탁재훈은 무대 위에서 과도한 액션과 멘트를 자제해달라고 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탁재훈은 무대가 끝나고 이상민에게"넌 양아치야"라고 말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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