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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렵사와 동반 성장"…현대·기아차,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신기술 및 우수 기술 전시…우수 협력사 포상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9-11-08 10:16 송고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R&D 협력사 테크데이’ 행사에 참석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차 제공)© 뉴스1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R&D 협력사 테크데이’ 행사에 참석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차 제공)© 뉴스1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6~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2019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협력사의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및 R&D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실시하는 'R&D 협력사 테크데이'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R&D 협력사 테크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분야의 세계 최초 16건, 국내 최초 14건 등 우수한 선행 신기술 총 39건이 소개됐다. 자율주행 인지·판단 및 시뮬레이션 기술분야 등 스타트업의 우수기술 4건도 전시됐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우수 신기술 △디지털 차량개발 △특허역량 등 3개 부문에서 공로가 큰 8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신기술 대상을 수상한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의 '쏠라 루프 시스템 제어 기술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신기술 관련 정보 및 기술 개발 노하우도 공유했다. 

R&D 모터쇼는 '미래를 함께하는 R&D,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라페스타, 텔루라이드 등 해외 전용 차량을 대거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소통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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