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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적, 유재석 드럼 무대 극찬 "지나치게 멋있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0-19 19:09 송고
MBC © 뉴스1
MBC © 뉴스1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에 뮤지션들이 감탄했다.

19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플래쉬 드럼 독주회' 무대에 오른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유희열의 음악으로 시작된 '놀면 뭐해?' 첫 곡 드럼 연주를 시작했다. 그는 현란한 비트를 이어가다 중간에 관객 호응도 유도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보여줬다. 

이를 본 이적은 "드럼 독주회가 가능할까 했는데 화면 보니까 너무 멋있다. 지나치게 멋있다"고 극찬했고, 이에 유재석은 "저는 제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른다. 제 귀가 아비규환이다. 왼쪽 귀에선 메트로놈이 들리고 오른쪽 귀에선 손스타가 박자를 알려주고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적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드러머"라고 칭찬했고, 뮤지는 "스네어 치다가 심벌을 치고 다음 박자 들어가는 게 중요한데 그걸 보면서 연습을 오래 했다는 게 보였다. 여유까지 보였다"며 "드럼에 앉아있는 MBC 장난감 같다"고 거들었다. 유희열은 "이런 건언제 배웠나"라고 물었고, 유재석 "이틀 됐나"라고 답하며 '지니어스 드러머'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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