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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검찰개혁 촛불집회, 조국 일가 비호 압박으로 비치면 곤란"

"오늘 집회들을 마지막으로 국론분열도 마침표 찍어야"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9-10-19 11:32 송고 | 2019-10-19 13:43 최종수정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2019.8.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2019.8.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바른미래당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 예정인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트랙·입법촉구를 위한 촛불문화제'와 관련 "무조건적인 조국 비호나 조국 일가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의 압박으로 비쳐선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검찰개혁을 바라며 국회 앞에 모이는 촛불과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국 수호가 곧 검찰개혁이라는 것은 비약적 논리로, 조국 가족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와 검찰개혁은 별개 사항"이라고 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은 국론분열의 극치, 위선의 끝판왕일 뿐"이라며 "조 전 장관이 사퇴한 만큼, 오늘 집회를 마지막으로 국론분열도 이제는 마침표를 찍고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검찰개혁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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