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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부터 예술까지'…카카오 블록체인에 8개사 합류

그라운드X, 총 47개 블록체인 파트너사 확보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10-18 13:46 송고
그라운드X,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사 추가 공개 (그라운드X 제공) © 뉴스1
그라운드X,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사 추가 공개 (그라운드X 제공) © 뉴스1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8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그라운드X는 총 47개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새롭게 합류한 8개 파트너는 스타트넷(예술), 공팔리터(체험단), 마이크레딧체인(소셜미디어), 디카르고(물류), 룬(헬스케어), 발로인덱스(투자), 스플릿(전자상거래), 튠토큰(음악)이다.

그라운드X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공팔리터는 체험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년 간 전 세계 6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공팔리터는 기존 사업모델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을 접목한 플랫폼 '리터'를 출시한다. 향후 리터 이용자는 리뷰를 남기고 토큰을 보상받게 된다.

현재 그라운드X 서비스 파트너사들은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17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은 30개 서비스사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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