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드 앱 이용화면 (엘리넷 제공) © 뉴스1

유니온모바일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엘리넷'은 오는 12월 애플리케이션(앱) '크루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엘리넷은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1개 통신사업자에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려는 프로젝트다. 엘리넷은 오는 12월 모바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크루드'를 출시한다. 크루드는 엘리넷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한 개인 식별카드이자 네트워크 구동을 위한 백그라운드 기술이다.

향후 크루드 이용자는 엘리넷의 자체 암호화폐 '엘릭스'토큰을 이용해 앱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엘리넷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약정이나 로밍 없이도 전 세계 어디서든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유니온모바일 측의 설명이다.

노세용 엘리넷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엘리넷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고 편리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모바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엘리넷의 목표"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