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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후임, 조국보다 센 전해철 아닐까"

"文대통령이 조국 국면 극복하려면 전해철이 적임자"
"윤석열도 공수처 반대 안 해"·"한국당 오만하면 역풍맞을 것"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9-10-16 09:38 송고 | 2019-10-16 09:45 최종수정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오수 법무부 차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무소속(대안신당) 의원은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후임과 관련해 "평안감사도 가기 싫으면 안 하는데 그래도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당히 검토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 전 장관이 '나보다 더 센 후임이 올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러리라고 본다. 그분이 바로 전해철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아직은 본인이 총선에 출마하겠다지만 결정되기 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국면을 무난하게 극복하기 위해선 국민 열망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된다. 그렇다면 코드가 맞고 함께 일해보고 또 그러한 경험과 모든 것을 갖춘 전 의원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오수 차관과 관련해서는 "이 정부는 법무장관 임명을 검찰내부 출신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이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조금 손보면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이 합의를 볼 가능성은) 그렇게 본다"며 "윤석열 검찰총장도 인사청문회에서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렇게 얘기하면 한국당이 역풍을 맞는다"며 "조국 사퇴로 지지도가 좀 올랐다고 오만하면 또 내려간다. 대통령이 두 번 사과했으면 됐지, 그러면 광화문에서 큰절을 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