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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더이상 두고 보기 어려워…묘책 없어 답답"

"자기 진영 우두머리나 하는 대통령"
"우리라도 한마음 되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아"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0-08 14:21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자기 진영의 우두머리나 하겠다는 대통령은 더 이상 두고 보기 어렵다"며 "뭔가 비장한 국민적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묘책이 떠오르지 않아 가슴 답답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각은 달랐어도 김대중(DJ),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그래도 참고 견딜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럴 때는 우리라도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더 답답한 요즘"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높은 가을 하늘은 깊어만 가는데 우리 마음은 더 빠르게 겨울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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