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 본사./뉴스1 |
한전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8000가구가 정전됐으며 22일 오후 4시 기준 복구율은 58.2%라고 밝혔다.
한전은 "태풍으로 전력설비 피해가 다수 발생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정전호수는 전국적으로 7989가구며, 이 가운데 4653가구(58.2%)는 복구했으나 3336가구는 복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피해가 큰 제주지역의 경우 2503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며, 한전과 협력업체는 바람이 잦아들면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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