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골프

소렌스탐-박성현,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우승

(양양=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9-21 15:02 송고 | 2019-09-21 15:24 최종수정
아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박성현(26)이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 파세이브 기록,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19.9.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성현(26·솔레어)이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포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렌스탐-박성현 조는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이번 매치에는 소렌스탐을 비롯해 박세리(42) 한국 도쿄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줄리 잉스터(미국) 등 골프 전설이 참가했다.

현역 스타로는 박성현,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 첫날에 은퇴·현역 선수 1명씩, 2인 1조가 돼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펼쳤다.

사전 팬 투표에 따라 박성현은 소렌스탐과 한 조가 됐고 박세리는 톰슨과 호흡을 맞춘다. 오초아는 주타누간, 잉스터는 이민지와 손을 잡았다.

소렌스탐-박성현,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17번 홀까지 2오버파로 동타를 이루고 있었으나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주타누간이 친 티샷이 러프에 박히면서 난관에 부딪쳤다.

이어 오초아가 친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쳤고 다시 주타누간의 세 번째 샷이 벙커로 향했다. 결국 오초아-주타누간 조는 보기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 첫날 포섬매치 1번홀에서 갤러리들의 응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9.9.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반면 소렌스탐-박성현 조는 무난하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성현이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안착시켰고 소렌스탐은 공을 홀에 가깝게 붙였다. 이어 박성현이 파 퍼트에 성공하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오초아-주타누간은 최종합계 3오버파 75타를 기록,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잉스터-이민지는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고 박세리-톰슨은 9오버파 81타에 그쳤다.

이날 박세리는 첫 번째 홀 티샷에서 로스트를 기록, 트리플보기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이후 7, 8번 홀에서 버디퍼트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22일 현역 선수 4명은 각 홀마다 상금이 걸려 있는 스킨스게임을 벌인다.


hahaha828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