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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보다 케미" '노래에반하다' 거미→성시경, 노래만으로 안길 설렘(종합)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19 17:19 송고
가수 규현(왼쪽부터), 윤상, 거미, 성시경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윤상 성시경 거미 규현이 남녀 목소리만으로 듀엣 매칭을 펼치며,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X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상, 성시경, 거미, 규현, 이원형 CP, 박주미 PD가 참석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포맷 '러브 앳 퍼스트 송'(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와 팝가수 존 레전드가 함께 이 포맷의 미국판을 개발 중이다. 이에 대해 이 CP는 "2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작년 초 베트남에서 이전 동시간대 프로그랩보다 시청률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이슈가 됐다"라며 "한국말로 어떻게 적절하게 바꿀까 생각하다가 지금 이름으로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규현(왼쪽부터), 윤상, 거미, 성시경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특히 이 CP는 국내서 선보이는 '노래에 반하다'에 대해 "해외에서 변형된 뮤직쇼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장치들이 많이 들어갔는데, 베트남 말레이시아판은 무대에 장치를 많이 썼는데 한국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기 전부터 리얼리티를 더 강화했고, 감정을 교환할 수 있는 한국형 리얼리티 부분을 더 강화한 게 차별점이다"라고 밝혔다.

윤상, 성시경, 거미가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듀엣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규현이 MC를 맡아 흥미를 더한다. 박 PD는 "연애와 듀엣하면 대명사이시니까 성시경을 가장 먼저 섭외했다. 그리고 윤상 선생님은 저희 제작진도 보지 못하는 세세한 감정을 정확하게 캐치하신다. 세세한 감정을 봐주시더라. 그리고 거미씨는 정말 목소리만 들어도 반할 수 있는 분이다. 그래서 세 분을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거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저는 사실 연애 버라이어티도 관심 있게 보는 편이고,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도 있어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참여했는데 제가 도움이 되는 건 없더라. 오히려 제가 더 설레었고, 그동안 나온 프로그램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설렜다"라고 말했다.

가수 규현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처음 예능 단독 MC로 나서는 규현은 "최근에 예능을 계속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나 일반인 참가자들이 계시지만 하트메이커 분들께서 제가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있는 선배들이 섭외되셔서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눈치도 참 많이 보게 된다"라면서 "제가 봐도 다 합격을 주고 싶을 만큼 다 사랑스러운 분들이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출연자들은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사람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공연을 준비, 공연 당일에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고 커플로 한 걸음 나아갈지 결정을 내린다. 목소리만으로 38명의 남녀가 사랑에 빠져가는 이야기를 어떻게 다뤄낼지 기대감이 모아지는 터.

가수 거미, 성시경(오른쪽)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규현, 윤상(오른쪽)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 하트메이커는 가창력을 보고 뽑기보다는 두 남녀의 케미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거미는 "시작하기 전에는 가창력도 보고 케미도 보려고 했는데, 시작하고 나니까 느낌대로 가게 되더라. 감정이 서로 통하는 분들은 노래를 잘하든 못하든 좋게 들리게 되더라. 그래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는데 기준이 필요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윤상도 "처음 녹화할 때는 끝날 때까지 노래만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남녀 두 분이 나오면 뇌파 본능이 깨어날 것이다.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우리에게 만나게 하고 싶게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게 중요했다. 만약 파트너를 안 챙기고 본인만 열심히 하시거나 그런 부분이 다 보이고 들린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너무 못하시고 그러는 부분, 그리고 너무 긴장해서 잘 못한 경우 등이 있기도 했다"라고 강조했다.

가수 거미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2019.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일반인 참가자들은 제작진이 4차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 PD는 "참가자 선정 기준은 노래 실력보다도 정말 사랑을 하고 싶냐는 것이 첫 질문이었다. 간절히 사랑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뽑았다. 노래를 조금 못하더라도 사랑을 하면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느냐. 그래서 사랑을 원하시는 분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최종 우승자로는 한 커플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 CP는 "얼굴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녀가 노래를 했을 때 과연 누가 받아줄 것인가, 그게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정확하게 몇 커플이 될지 모르지만 그 커플 중에서 서로 노래 실력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커플이 최종 우승이 되게 된다. 그 부분은 하트메이커 분들이 뽑아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7시40분 tvN, XtvN에서 처음 방송.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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