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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휴식 후 복귀전서 홈런 3방 맞고 6실점

NC 스몰린스키에게만 홈런 2방 허용

(인천=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9-18 20:34 송고 | 2019-09-18 20:46 최종수정
SK 와이번스 헨리 소사.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1군 복귀전에서 홈런 3방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

소사는 1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0-6으로 뒤지던 7회초 백승건으로 교체됐다. 총 투구 수는 85개다.

8월 들어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부진을 거듭했던 소사는 지난 1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2⅔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음 날인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시즌 중반인 지난 6월부터 SK에 합류한 소사는 올초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대만프로야구 등 여러 무대에서 강행군을 이어갔다. 체력저하로 구위와 성적 하락세가 눈에 띄자 SK도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소사는 이날 연거푸 장타를 허용하며 진땀을 뺐다.

특히 상대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에게 맞은 장타가 컸다.

소사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몰린스키에게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벼락 솔로포를 맞고 실점했다.

끝이 아니었다. 소사는 4회초 이번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스몰린스키에게 좌월홈런을 허용했고 점수는 0-3으로 벌어졌다.

첫 번째 허용한 홈런은 148km 직구, 두 번째 허용 홈런은 152km짜리 직구였다.

소사는 6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고 이후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또 다시 스몰린스키를 상대하던 중 폭투를 범해 1실점을 더했다.

이어 후속타자 노진혁에게 초구 우월 투런홈런을 맞고 실점이 불어났다.

복귀전이기에 무리할 상황은 아니었으나 상대타선의 장타에 더 버티지 못하고 결국 6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7회초 현재 SK가 0-6으로 밀리고 있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