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계절'© 뉴스1

'태양의 계절' 최성재가 친모와 만난 아버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31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과 임미란(이상숙 분)의 대화 녹취록을 듣는 최광일(최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최광일은 임미란의 목소리를 듣고 "이 사람이 날 낳아준 생모라 이거지?"라며 생각에 잠겼다. 최광일은 "근데 아버지는 왜 이 여자를 만난 거지?"라며 궁금증을 가졌다. 이어 최광일은 최태준을 찾았다.

최태준은 합병 무효소송에 불리한 상황에 빠져 분노하고 있었다. 최광일은 그런 최태준에게 " 제 생모는 왜 만나신 거예요? 어디서 뭐하면서 사세요?"라며 생모에 대해 물었다. 최태준은 흥분하며 "몰라"라고 소리쳤다. 최태준의 성화에 최광일은 "아버지"라 소리치며 답답해했다.

한편,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 가(家)를 둘러싼 처절한 왕좌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