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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3대 지수 하락세…사우디 시설 피습 vs. 에너지주 급등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9-16 23:13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시설이 공격을 받아 전 세계 원유 공급의 5%가 줄어든 점과 글로벌 성장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편 유가가 10% 이상 급등한 여파로 인해 에너지주는 급등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장 31분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0.14포인트(0.33%) 하락한 2만7129.38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87포인트(0.23%) 내린 3002.52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75포인트(0.24%) 밀린 8156.96을 가리키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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