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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숙적' 일본에 역전승…월드컵 2패 뒤 첫 승

이재영 26점 김연경 22점 맹활약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9-16 23:00 송고
한국여자배구가 16일 월드컵 3차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 뉴스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월드컵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차전에서 일본에 3-1(23-25 25-19 25-22 27-2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 도미니카공화국에 내리 패해 고전하던 한국은 1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뒷심부족으로 일본에 아쉽게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에 들어서자 공격력이 힘을 받으며 다른 양상을 만들었다.

2세트를 잡아낸 한국은 3세트도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4세트는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고 막판 1점차 밀리는 상황에서 이다영(현대건설)이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이어 이재영(흥국생명)의 공격과 김희진(IBK기업은행)의 서브에이스가 연속으로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이재영이 26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김연경(엑자시바시)도 22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숙적 일본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 러시아와 4차전을 치른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