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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신 요구르트…임실군, 12개 학교에 무상 공급

'발효유·치즈 급식 사업'에 전국 첫 시범지역 선정

(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09-16 16:18 송고
임실군청 전경./뉴스1
임실군청 전경./뉴스1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올해 2학기부터 12개 학교에 우유 대신 요구르트를 무상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발효유·치즈 급식 공모사업에 전국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우유 급식률이 저조한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발효유·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범 운영된다.

유럽 등에서는 일반 우유 소비량이 줄면서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4000만원을 투입, 2학기 등교일 수 중 50일가량을 관내 12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에게 임실N치즈 요구르트를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 사업으로 임실N치즈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낙농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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