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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립 초등교사 3916명 선발…유치원교사는 1244명(종합)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임용규모 취합 결과 공개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09-11 18:17 송고
서울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성동구 무학여고 응시장에서 가족 및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내년도 전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3916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당국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신규임용 규모를 단계적 축소 방침에 따라 올해보다 소폭 줄었다. 다만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에 따라 전국 공립 유치원 교사는 올해보다 늘어난 1244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11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고한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취합한 결과를 공개했다.

내년도 공립 초등교사는 총 3916명을 뽑는다. 지난 6월 사전예고(3554명)보다 362명 늘었다. 일반적으로 사전예고 인원은 최종 선발인원보다 적게 잡는 경향이 있다. 다만 올해 선발인원(4032명)보다는 116명 줄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2019~2030년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하며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해마다 소폭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 수 감소를 감안하고 임용시험 준비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한 조처다.

지역별 공립초등교사 선발인원을 보면, 경기가 98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379명, 서울 370명, 부산 335명, 전북 278명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광주다. 내년에는 10명만 선발한다. 광주는 올해도 가장 적은 인원(1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어 대전 30명, 제주 80명, 전북 86명, 대구·세종 각 100명 등이다
2020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사 선빌인원/교육부 제공© 뉴스1

공립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총 1244명이다. 지난 6월 사전예고(821명) 때보다 423명 더 증가했다. 올해 선발인원(1018명)보다도 226명 늘었다.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선발규모를 늘렸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05명으로 가장 많다. 경남(127명)과 서울(103명)도 100명 넘게 뽑는다. 이미 국공립유치원이 대다수인 세종은 7명으로 가장 적다.

특수학교 유·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총 879명이다. 사전예고 때(245명)보다 634명 늘었고 올해(614명)와 비교해 265명 증가했다.

특수학교 유·초등교사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건 특수교육법 시행령과 교육부의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특수학교 교사 법정정원이 '학생 4명당 교사 1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교육당국은 설명했다.

1차 시험(지필시험)은 오는 11월9일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27일이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11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