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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韓 지소미아 종료에 한일 입장차 신속한 해결 원해"

"지소미아, 한·미·일 3국 공동 방어 전략의 핵심"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8-23 03:56 송고 | 2019-08-23 04:15 최종수정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 논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차장은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 논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차장은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8.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미국 국방부가 2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취소 결정과 관련해 양국이 입장차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정보 공유는 한·미·일 3국 공동 방어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취소 결정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한일 양국이 입장 차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공조할 것을 권한다"고 답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동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미국과, 일본이 연대와 우정으로 함께 공조할 때 안전해진다고 밝혔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특히 정보 공유는 세 나라 공동의 국방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18일 "지소미아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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