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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국 하나 살리려 지소미아 파기…쪼다들이 하는 짓"

"박근혜 선고·패스트트랙 강행 다음 한국당 의원 타깃 될 것"
"뻔히 속 보이는 수법…이번에도 국민들이 속을까"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08-22 19:57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7.1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2일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살리고, 이제 한국당 의원들을 타깃으로 삼을 것이라 추측하면서 "쪼다들이 하는 짓"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하나 살리려고 한미일 삼각동맹의 한 축인 지소미아를 파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부랴부랴 박근혜 선고 일정을 잡고, 아마 다음 주에는 패스트트랙을 강행통과시키고, 그 다음은 한국당 의원들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뻔히 속이 보이는 수법"이라며 "이번에도 국민들이 속을까"라고 반문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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