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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유력설…조한기 후임

文대통령 23일께 조한기 등 교체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최은지 기자 | 2019-08-20 16:45 송고
신지연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2019.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지연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2019.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내년 총선출마를 위해 곧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으로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쯤 조 비서관을 비롯해 김영배 민정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중 조 비서관 후임으로 신 비서관의 이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 비서관은 올해 1월 해외언론비서관에서 제2부속비서관으로 이동한 바 있다.

청와대 원년멤버이자 미국 변호사 출신인 신 비서관은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패션 스타일 등을 조언해준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배 비서관 후임으로는 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의 승진 및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실 내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권오중 전 행정관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나 아직 후임 확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는 제1부속비서관의 역할이 의전비서관과 겹친다는 판단 아래 제1부속비서관의 역할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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