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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美제품 구매 '임시 일반면허' 연장 방침(상보)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9-08-19 21:29 송고 | 2019-08-19 21:33 최종수정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를 추가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스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만료되는 임시 일반면허를 앞으로 90일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와 그 68개 계열사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리고 미국 기업과 거래를 제한했다. 

상무부는 다만 화웨이가 미국 내 시설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임시 일반면허를 발급했었다. 미국 소비자를 위한 조치다.

90일간 효력이 유지되는 임시 일반면허는 이날 만료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가 추가로 면허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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