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새콤달콤’ 영동포도축제 앞 손님맞이 준비 ‘착착’

29일 개막, 내달1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서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2019-08-19 11:01 송고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29일 개막하는 ‘영동포도축제’를 앞두고 19일 주요 도로변과 군내 명소에 축제를 알리는 배너가 달렸다.(영동군 제공).2019.08.19.© 뉴스1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29일 개막하는 ‘영동포도축제’를 앞두고 19일 주요 도로변과 군내 명소에 축제를 알리는 배너가 달렸다.(영동군 제공).2019.08.19.© 뉴스1

충북 영동군이 지역 4대 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영동포도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을 구호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2019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에 배너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달 초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도 서둘러 왔다.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업체와 영동읍사무소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를 하고 있으며, 축제기간에도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 방침이다.

축제 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 따기 체험행사장 주변 도로의 노면정비와 제초작업은 개막일 이전에 완료하고, 축제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축제장 주변 가로등 정상 작동여부, 조명 밝기, 시설물 파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안전점검도 한다.

이밖에 공중위생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청결상태, 숙박시설 현황, 안전용품 구비 등 축제를 위한 위생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최고 품질의 포도를 찾아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동에서 즐겁고 웃음 넘치는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와 안전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soknisan868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