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 News1 이동원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이 2-3으로 밀린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3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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