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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2도움 맹활약…잘츠부르크 4연승 이끌어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8-18 07:33 송고 | 2019-08-18 09:21 최종수정
황희찬(왼쪽).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황희찬(왼쪽).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3)이 시즌 마수걸이 골과 함께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SKN 장폴텐과의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황희찬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전반 30분 할란드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38분에는 직접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4분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교체로만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했던 황희찬은 이날 시즌 마수걸이 골과 함께 2도움을 추가하며 올 시즌 부임한 제시 마치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5분과 8분, 10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12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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