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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수백대 선전 집결, 인민군 홍콩 투입 준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8-13 08:53 송고 | 2019-08-13 08:57 최종수정
수십대의 장갑차가 늘어선 모습 - 웨이보 갈무리

홍콩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중국 선전에 장갑차와 물대포 등이 집결하는 모습이 목격돼 인민해방군(이하 인민군)의 홍콩 투입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SCMP는 선전에 장갑차 등이 집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홍콩 투입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테러 연습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갑차 수십 대가 이동하는 장면이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돼 중국의 SNS에 널리 퍼졌다.

한 누리꾼이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문제의 사진을 올리자 인민군 홍콩 투입이 임박한 것 같다며 순식간에 루머가 확산된 것.

이같은 루머가 퍼지자 관영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트위터를 통해 부대가 이동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대테러 연습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민일보 트위터 갈무리

인민일보는 훈련을 위해 장갑차 등이 선전으로 이동했고, 현재 선전만 인근에 무장 경찰 병력이 주둔해 있으며, 시민들도 무장경찰과 접촉할 수 있다고 전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