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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친일·친미해야…토착왜구 아닌 토착빨갱이 몰아낼 때"

"친미·친일해 한강의 기적 일으켜…北은 친소·친중으로 망해"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9-07-22 16:14 송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News1 유승관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News1 유승관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2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 정부·여당을 겨냥해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을 해서 되겠는가"라며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으면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우리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는가. 친미·친일·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북한은 친소·친중·친 공산주의를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바로 '북한 조선노동당 간첩단인 통혁당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고 커밍 아웃했다"며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만이 아니라 경제가 다 망하고, 김정은의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하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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