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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약보합…외인은 6일째 순매수

코스닥은 강보합
달러/원 환율, 3.8원 오른 1178.3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7-22 15:5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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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세로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3.8원 오른 11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p(0.05%) 내린 2093.3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4.01p(0.19%) 내린 2090.35에 출발해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126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1억원, 25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 6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2.08%)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1.12%), LG화학(-1.24%), 현대모비스(-2.57%), 신한지주(-0.76%), SK텔레콤(-0.58%), POSCO(-0.21%) 등은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가 이어진 모습이었다"면서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와 이란 이슈의 불확실성, 그리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2%), 비금속광물(1.19%), 전기전자(0.89%), 전기가스업(0.44%), 의약품(0.26%) 등이 상승했다. 운수장비(-1.44%), 보험(-1.04%), 통신업(-0.87%), 서비스업(-0.86%), 종이목재(-0.5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72p(0.11%) 오른 674.7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0.06p(0.01%) 내린 674.00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38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신라젠(1.22%), 헬릭스미스(4.23%), SK머티리얼즈(1.01%) 등은 상승했다. CJ ENM(-0.29%), 메디톡스(-0.72%), 펄어비스(-1.26%), 스튜디오드래곤(-0.74%), 휴젤(-0.05%)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0.87%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테크윙은 파생상품 거래손실 및 평가손실 공시에 1.40%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8원 오른 1178.3원에 마감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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