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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소폭 하락…개당 1248만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7-22 09:09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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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다수 암호화폐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55% 하락한 1만605달러(약 1248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2.28% 내린 225달러(약 26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총 상위 10개 암호화폐가 평균 1.5% 넘게 떨어졌다.
관련 업계에선 이날 비트코인의 약세에 대해 주요 국가의 규제 및 외부 영향보다는 단기급등으로 수익을 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만해도 5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불과 두달만에 3배 이상 급등한 1600만원까지 치솟았다.

국내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강세장을 보인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차익실현을 위한 기관들의 매물이 등장하며 주춤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플과 라이트코인은 전일대비 각 1.37%, 2.18% 주저앉은 0.33달러(약 388만원), 99달러(약 11만원)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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