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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호주 티트머스, 女 자유형 400m 금메달…레데키 4연패 저지

(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7-21 20:49 송고
미국 케이티 레데키. 2019.7.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미국 케이티 레데키. 2019.7.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호주의 아리아네 티트머스가 '수영 여제' 케이티 레데키(미국)의 자유형 400m 4연패를 저지했다.

티트머스는 21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8초76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티트머스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
은메달은 레데키(3분59초97)가, 동메달은 미국의 레아 스미스(4분1초29)가 가져갔다.

티트머스의 막판 뒷심이 무서웠다. 티트머스는 250m 구간에서 레데키에게 1위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50m에서 무서운 속도로 레데키를 추월,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했던 레데키는 아쉬움 속에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자유형 200m, 800m, 1500m 등 개인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 레데키는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대회 4연패에 다시 도전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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