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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니 폭염…22일 강원 동해안·영서 폭염주의보 예보

(강원=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07-21 11:55 송고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한 20일 울산시 북구 연암동 상방지하차도 인근 도로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 운행을 하고 있다. 2019.7.20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한 20일 울산시 북구 연암동 상방지하차도 인근 도로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 운행을 하고 있다. 2019.7.20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태풍 '다나스' 가 소멸한 가운데 22일 강원 동해안과 영서 일부지역에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강릉, 동해 삼척, 고성, 양양, 화천, 홍천 춘천에 폭염주의보를 예보했다.  
이날 10시 기준 태풍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상태로 강릉 동남동쪽 60km 부근으로 벗어난 상태다.  

기상청은 영동은 이날 오후 3시, 영서는 밤 12시까지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해안과 산지는 22일 오후 3시까지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풍은 열대저압부 상태로 한반도를 벗어났다. 22일부터 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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