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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청장년 핫스팟',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선정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2019-07-16 18:37 송고
정선군청사 /© News1 
정선군청사 /© News1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 청장년 창업과 활성화를 주제로 실시하는 ‘청장년 핫스팟’ 사업이 행정안전부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의 도시 이주에 따라 교육·의료 등 생활 인프라 부족과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장년 핫스팟’은 정선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소통·문화 등의 공유 공간이나 핵심 활력 공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계기로 국비 4억원과 군비 4억원을 투입해 카지노 인접 지역인 고한·사북·남면 지역을 핵심 활력 거점(핫스팟)으로 구축·연계할 계획이다.

우선 고한읍은 ‘야생화 키움 핫스팟’으로 고한 야생화추리극장 사업과 연계해 핵심 활력거점 공간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북읍은 ‘배움 핫스팟’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장년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남면은 무릉리 마을회관을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는 억새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창업과 귀촌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과 귀농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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