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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도심공항서 티웨이항공 체크인 된다"

지난 15일부터 티웨이항공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7-16 14:23 송고
한국도심공항 제공
한국도심공항 제공

한국도심공항(대표 윤신)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심공항과 티웨이항공의 협약으로 티웨이항공 승객들은 강남 삼성동에 자리한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항공기 탑승 수속 △수하물 탁송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출국 수속을 마친 승객은 삼성동에서 출발하는 '논스톱'(급행) 리무진 버스를 통해 가장 빠르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대기 시간 없이 출국할 수 있다.
 
입국 수속은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 항공편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제1여객터미널 기준)에 탑승수속을 마감한다.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현재 코엑스 도심공항에서 탑승 수속 서비스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나아항공 등 국적사와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사를 포함해 16개다. 이중 저비용항공사(LCC)는 티웨이항공을 포함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총 4개이다.
   
이진호 한국도심공항 공항사업본부장은 "매년 증가하는 LCC 항공사 수요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티웨이항공의 탑승 수속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도심공항은 다양한 항공사 추가 유치와 인천공항 리무진 서비스 강화에 힘써 고객 만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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