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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 키운 서울 집값…"보유세 등 추가규제 가능성↑"

서울 아파트 매매 0.10% 올라 5주 연속 상승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9-07-12 12:30 송고 | 2019-07-12 13:32 최종수정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공식화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비강권에서도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시장 분위기는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30%, 0.06%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1% 떨어져 하락세가 계속됐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서울은 강남권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송파(0.36%) △강남(0.14%) △광진(0.13%) △강동(0.11%) △중구(0.09%) △구로(0.07%) △도봉(0.07%) △마포(0.06%) 등이 올랐다. 반면 관악(-0.13%)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와 두산 등 일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평촌(-0.08%) △일산(-0.04%) △동탄(-0.02%)이 하락했고 △위례(0.06%) △분당(0.03%) △중동(0.01%)은 소폭 상승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약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경기·인천은 △광명(0.13%) △구리(0.06%) △안양(0.05%) △성남(0.04%) 등이 올랐다. 반면 아파트 공급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오산(-0.12%) △시흥(-0.07%) △평택(-0.05%) 등은 하락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올라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떨어져 약세가 계속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중구(0.29%) △서초(0.07%) △강남(0.06%) △양천(0.06%) 등이 올랐고 △강동(-0.03%) △서대문(-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9%) △산본(-0.08%) △광교(-0.07%) △동탄(-0.04%) 등이 하락한 반면 △분당(0.03%) △중동(0.03%) △평촌(0.02%)은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오산(-0.13%) △시흥(-0.13%) △하남(-0.9%) △고양(-0.04%) △수원(-0.04%) 등은 하락했고 △의왕(0.13%) △안양(0.10%) △이천(0.10%) 등은 상승했다. 오산과 시흥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새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5년만에 꺼내 들었지만 현장에서는 관망세 속에서도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집값이 불안 요인을 보인다면 보유세 강화를 비롯해 추가적인 규제책이 나올 수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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