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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이틀새 200만원↓…1332만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7-12 09:32 송고
© News1 DB

비트코인이 이틀 새 1700달러 넘게 하락했다.

12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6.01% 하락한 1만1317달러(약 1332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우려를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는 사생활보호, 자금세탁, 금융 안정성 등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그의 발언에 대해 "암호화폐 규제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부사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파월 의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선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급락세에 기름을 부었지만 단기급등으로 수익을 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강세장을 보인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차익실현을 위한 기관들의 매물이 등장하며 주춤하고 있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5.25%, 7.87% 주저앉은 272달러(약 32만원)와 0.33달러(약 388원)를 기록 중이다.


hwayeon@